CMA 개념과 CMA 유형 및 금리와 장단점 알아보기
CMA 개념과 CMA 유형 및 금리와 장단점
CMA 통장의 개념
CMA(Cash Management Account) 는 증권사나 종합금융사가 투자자들에게 받은 돈으로 해당 CMA 유형에 따라 RP나 국공채, 회사채, 양도성예금증서 등에 투자를 하여 그 수익을 투자자에게 돌려주는 상품입니다.
은행, 증권사, 자산운용사 등의 금융 기관이 제공하는 종합 금융 상품으로, 현금 예금뿐만 아니라 주식, 채권, 펀드 등의 금융 상품을 하나의 계좌에서 쉽게 운용할 수 있습니다.
대부분 안정적인 상품에 투자하는 비율이 높아 투자 상품으로 분류되는 상품 가운데서는 굉장히 안정적인 편에 속합니다.
이에 따라 원금 손실에 대한 위험이 거의 없으며 매일 이자를 지급하여 중도 해지하는 경우에도 불이익이 발생하지 않습니다.
단, 투자상품이다 보니 원금 손실의 위험이 따를 수 있으며 금융기관마다 제공하는 서비스와 수수료 등이 다를 수 있으므로, 원하는 상품을 제공하는 금융 기관에서 자세한 정보를 확인하는 것이 좋습니다.
CMA 유형
CMA 는 크게 종금형, RP형, MMF 및 MMW 발행어음형으로 나뉘게 됩니다.
종금형 | 고객의 예치금을 예금의 형태로 확정금리식으로 지급하는 상품이다. 종금형은 원금보장형(5천만원까지)으로 우리종합금융에서 나온 상품만 해당된다. |
RP형 | 고객의 예치금을 증권사가 환매 조건부 채권(RP) 에 투자하여 수익을 얻게 된다. 일정 시간이 지난 후 이자를 붙여 지급하는 방식이며 RP형은 확정 금리가 적용된다. 믿을 수 있는 채권을 담보로 주기 때문에 안전한 거래가 가능하다는 것이 장점이다. 대부분 가장 많이 가입하는 유형이다. |
MMF형 | 한국증권금융 예수금 등 금리가 높은 단기금융 상품에 투자하여 발생하는 수익을 지급 받게 된다. 매일 일복리(원금+이자)에 투자하는 방식이다. 변동이자가 적용되므로 결과에 따라 수익이 마이너스가 될 수 있지만 RP 보다는 조금 더 높은 이율을 받을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
MMV형 | 신용등급이 높은 예금 등에 투자한다. 발생한 이자를 재투자하는 방법으로 복리 효과가 있으며 수익률이 높은 것이 특징이다. 해당 상품은 온라인으로는 개설이 어려우므로 지점에 방문이 필요하다. |
발행어음형 | 미래에셋, 한국투자, NH, KB 증권의 주식, 채권 등 단기금융상품에 투자하는 것이다. 증권사가 발행한 단기어음으로 발생한 수익을 지급하는 상품이다. |
CMA 금리
미래에셋증권의 경우 RP형은 3.1%, 발행어음은 3.7%이고 한국투자증권의 경우 RP는 3.2%, 발행어음은 3.75%인데요. NH투자증권의 경우 RP는 3.1%, 발행어음은 3.7%입니다.
KB증권의 경우 RP는 3.1%, 발행어음은 3.7%이고 SK증권 RP는 3.5%, 현대차증권 RP는 3.4%, 신한투자증권 RP는 3.1%입니다.
증권사별로 금리가 다르니 잘 비교해 보시고 가입해야 합니다.
CMA의 경우 예금자 보호를 받을 수 없지만 매일 이자가 지급됩니다.
반면, 단기간 돈을 넣어두는 상품의 경우 월 또는 분기마다 이자가 지급되기도 합니다.
CMA는 상품이 다양하고 적용되는 조건이 다르므로 개인의 상황에 따라 선택하는 것이 중요하며 여러 곳의 금리 비교를 통해 꼼꼼하게 살펴본 후, 자신의 투자계획과 가장 적합한 상품으로 가입하는 것이 좋습니다.
CMA 장점과 단점
CMA의 장점은 일반통장보다 수익률이 높고 입출금 또한 자유롭다는 것입니다. 일반 파킹통장처럼 얼마를 이체를 해야 하고 신용카드도 써야 하는 등 번거로운 것이 없습니다.
따라서, 여러가지 조건에 신경 쓰지 않고도 3%대의 입출금 통장으로 이용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저축, 인터넷 은행의 파킹 통장의 경우에는 각 은행별로 5천만 원 한도 내에서 예금자 보호가 됩니다.
그러나 CMA는 증권사 상품이기 때문에 원금보장이 안 되어, 파산할 경우 원금 손실 리스크가 있습니다.
발행어음의 경우에는 대형증권사가 자체신용을 바탕으로 발행을 하고 RP의 경우에는 국공채 등 우량채권에 투자하는 상품으로 위험하지 않다고 생각하지 말고 가입 시에는 상품을 잘 이해하고 가입하시는 것이 좋습니다.